2017.09.06 (수)

  • -동두천 26.7℃
  • -강릉 22.9℃
  • 서울 26.1℃
  • 대전 24.3℃
  • 대구 25.4℃
  • 울산 26.2℃
  • 박무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29.5℃
  • -고창 26.8℃
  • 흐림제주 33.6℃
  • -강화 25.4℃
  • -보은 21.9℃
  • -금산 25.8℃
  • -강진군 30.1℃
  • -경주시 24.9℃
  • -거제 29.9℃

농약

살충제 계란 논란…농약업체 고발까지

농민 “친환경 제품이라며 추천했다”
팜한농 “지난 8월 법 개정 전이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살충제 계란 사태로 유통 부적합조치를 받은 친환경 양계 농가들이 농약업체를 고발했다.


윤소하 의원(정의당, 비례대표)과 농가들은 지난 5일 국회 정론관에서 살충제 계란 파문 팜한농고발 기자회견을 갖고 친환경살충제 계란의 가장 큰 책임은 정부와 LG화학 자회사 팜한농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이들은 비펜트린이 함유된 살충제를 무항생제인증농장에서도 사용가능하다고 판매한 팜한농과 이를 국비와 도비로 구입·배포한 지자체는 어떤 책임도지지 않고 모든 책임을 농가에 떠 넘기고 있다고 규탄했다.


특히 문제로 지적받은 제품은 팜한농의 살충제 와구프리로 친환경 축산에서는 사용이 불가한 제품이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들은 팜한농이 농가에 배포한 안내문을 통해 무항생제인증 농장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며 이 때문에 농가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팜한농이 판매하는 와구프리, 와구프리 블루, 와구프리 옐로우가 친환경 인증농가에서 사용가능하다고 지자체 및 농가 등에 불법영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살충제 계란 문제가 붉어지자 팜한농이 올해 5월 동물약품사업팀을 LG화학 자회사가 아닌 ‘()퓨어바이더스라는 법인으로 분리해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팜한농 관계자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무항생제인증 농가에 사용 가능하다고 밝힌 시점이 지난해 8월이며 관련 법령이 지난해 10월 개정됐다또한 퓨어바이더스 법인 불리는 농약, 종자, 비료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준비했던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기자정보

이도현 기자

안녕하세요

프로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