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선충 방제 ‘네마킥 입제·액제’ 추천
경농, 선충 방제 ‘네마킥 입제·액제’ 추천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5.09.0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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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이선충까지 등록…꿀벌 안전성 확보

신규 물질 ‘이미시아포스’ 선충 흥분유도

시설원예작물의 가을 정식이 시작되면서 재배 농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뿌리혹선충 방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뿌리혹선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작물에 침입하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농은 정확한 뿌리혹선충 방제를 위해 선충 전문약제 ‘네마킥 입제’와 ‘네마킥 액제’를 추천했다.

뿌리혹선충은 작물 뿌리에 혹을 형성시켜 작물 생육을 떨어트리고 지상부의 시들음병을 유발하는 등 큰 피해를 유발해 상품성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수확량도 크게 감소시킨다.

이에 작물 정식 전 선충 전문약제를 토양혼화처리해 뿌리 침입을 하지 못하게 하고 정식 후 30일 전에 관주용 선충 전문약제를 사용해 밀도를 떨어트려야 한다.

‘네마킥입제’와 ‘액제’는 다양한 작물의 뿌리혹선충과 뿌리썩이선충까지 등록돼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꿀벌에도 안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물질인 이미시아포스가 선충의 이상 흥분작용을 유도해 작물에 피해를 주지 못하게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네마킥입제는 1000㎡(300평)당 6kg을 정식 전 토양혼화처리하면 되고 네마킥액제는 정직 후 30일 전에 물 20ℓ당 5㎖ 희석해 관주해주면 된다.

경농의 관계자는 “네마킥 입제와 네마킥액제의 체계처리가 선충의 방제 및 선충 밀도관리에 효과적이라고 밝히며 경쟁약제 대비 매우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낸다”고 전했다.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