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육성 확대
강원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육성 확대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5.10.0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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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경영체 선정…신규 이달 말까지 접수받아

강원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어재영)는 지난 1일 농촌융복합사업 사업자 인증 수여식과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한산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제는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2·3차 산업과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자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해 예비인증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본인증 전환심사호 총 24개소의 경영체를 인증 대상자로 선정했다. 인증심사는 관련분야 민간 전문심사단의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 후 농림부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인증업체는 ▲춘천 원평팜스테이마을 ▲솔바우영농조합법인 ▲꽃피는산골영농조합법인 ▲원주 (주)금돈 ▲고니골농장 ▲강릉 비비코영농조합법인 ▲강원산삼영농조합법인 ▲삼척 근덕농협 ▲너와마을 ▲횡성 에덴양봉원 ▲(주)머쉬텍 ▲오음산캠프 ▲평창 부일농산 ▲평창팜 ▲평창라벤다농업회사법인 ▲정선 수리취떡영농조합법인 ▲화천 채향원 ▲농업회사법인 제일리코펜(주) ▲건국건강영농조합법인 ▲양구 펀치볼산채마을 ▲인제 강원F&B영농조합법인 ▲용대2리백담마을 ▲양양 송천떡마을 ▲해담마을 등이다.

인증사업자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6차산업화 융자자금 지원, 각 분야의 전문가 등의 컨설팅·소비자 판촉전·유통전문가 초청 품평회·유통채널 입점 등의 유통·판로를 지원한다. 또 농식품부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정보제공 및 홍보, 농축산식품부장관의 인증서 교부와 함께 사업장 및 제품에 ‘6차산업 BI’ 표기 사용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센터는 올해 100개소의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를 인증목표로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며, 신규인증 신청 및 접수는 이달 말까지다.

이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