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조합, ‘2013 익산농업기계박람회’ 개최
농기계조합, ‘2013 익산농업기계박람회’ 개최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3.04.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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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128개 업체 참가 265개 기종 선봬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농기계 특별전시장에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 주최로 ‘201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열려 3~5일까지 3일간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농기계특별전시장 318개 부스에 128개 업체가 265개 기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였다. 규모는 총 1만8675㎡로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이앙(이식)·파종기자재, 수확용기계, 농산물 가공·포장기자재(수확후 처리기계), 축산기자재, 임업기계, 시설농업기자재, 농자재, 부품 및 바이오 등 기종별 품목 등이 전시됐다

부대행사로는 △농기계훈련사업 모니터링요원 협의회 △익산보석박물관 관람지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농기계 연시 △참관객 경품지원 △먹거리장터 △농특산물판매장 운영 △시설원예자재발전세미나 등이 열렸다.

특히 3일 열린 개막식에는 많은 참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시립풍물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됐으며, 농기계연시장에서는 파종기·로타베이터·운반차 등을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장이 운영됐다.

이밖에 박람회를 방문하는 참관객은 익산보석박물관 견학과 보석박물관 바로 옆 국내 최대 규모의 귀금속판매센터 주얼팰리스에서 주얼리 작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농업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하고 농업경쟁력 제고 및 농기계산업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참관객 10만 명을 목표로 준비한 만큼 농기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박람회”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