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완 전남사무처장, 영예 ‘대통령상’ 수상
박형완 전남사무처장, 영예 ‘대통령상’ 수상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5.11.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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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남촌풍미’ 브랜드 최고 고품질쌀 ‘인정’

김주열 충남감사 ‘천안흥타령쌀’ 국무총리상

‘전국 쌀 대축제·고품질 쌀…선발대회’ 성료

박형완 한국쌀전업농전남사무처장이 지난 5~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쌀 대축제 및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 사무처장이 출품한 ‘남촌풍미’ 브랜드는 다른 지역 쌀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미질과 맛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사무처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수상을 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모든 전남의 회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계기로 더욱 품질 좋고 맛 좋은 ‘남촌풍미’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상에 이어 김주열 한국쌀전업농충남연합회 감사가 출품한 ‘천안흥타령쌀’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김주열 감사는 “이 상은 충남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좋은 쌀을 생산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고품질 쌀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강원 삼척 ‘삼척동자쌀’, 경기 김포 ‘김포금쌀’, 경기 용인 ‘108米’, 경북 고령 ‘자연과학 7도’, 세종시 ‘행복한 아침’, 전북 부안 ‘천년의솜씨’, 충북 청주 ‘청원생명쌀’이 선정됐다.

이날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잔류농약검사, 한국식품연구원이 외형과 성분검사,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식미검사를 실시했다. 이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의 완전립과 싸라기 함유율, 단백질 함유율, 피해립 비율, 쌀맛을 평가는 식미테스트 등을 거쳐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고품질 쌀 27점을 선발했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