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 유공 정부포상’ 실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 유공 정부포상’ 실시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5.12.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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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창 기장·김호인 과장 대통령상 수상

산림청은 지난 18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2015년 산림병해충방제 유공 정부포상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우수기관 시상식’을 열었다.

산림병해충방제 정부포상에는 산림병해충 방제 분야 품질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6명이 선정됐다.

대통령표창(2명)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김무창 기장과 경남 하동군청 김호인 과장이 받았다.

김 기장은 1000여 시간 무사고로 비행하면서 여의도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산림병해충 피해확산을 막았다. 또한 항공방제 매뉴얼 제작과 항공방제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했다.

김 과장은 방제 예산을 절감하고 페로몬 유인트랩, 연막방제 등 새로운 방제법을 적극 도입해 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재선충병 피해지역에 방제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긴급방제를 실시해 적기 방제에 앞장선 ▲노두성 산림조합중앙회 부장 ▲임재은 찬동기술사사무소 대표 ▲이형우 충남도 주무관 ▲이원기 산림청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