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롯데상사(주), ‘예산 쌀’ 판매 ‘MOU’
예산군-롯데상사(주), ‘예산 쌀’ 판매 ‘MOU’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6.02.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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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영농 전념…회사 연중 공급

충남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롯데상사(주)(대표이사 김영준)와 ‘예산쌀’의 안정적인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군수실에서 황선봉 군수와 롯데상사(주) 관계자를 비롯해 김현봉 예산미곡(주) 대표이사, 김경수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상사(주)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농가가 판매와 유통망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하고 회사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연중 공급 받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상사는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저가 위주의 양곡시장을 고품질 중심으로 개편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납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생산과 판매, 홍보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