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지사, 예당저수지 풍년기원 통수식
예산지사, 예당저수지 풍년기원 통수식
  • 편집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3.04.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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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이득현)는 지난 17일 예당저수지에서 2013년 풍년 영농 기원을 위한 통수식을 개최하고 농민들의 염원을 담아 드넓은 예당평야에 첫 물줄기를 흘려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지사 운영대의원과 인근지역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 기원을 담은 제례의식을 올린 후 겨우내 닫혔던 저수지 수문을 열어 힘찬 물줄기를 쏟아냈다.

이특현 지사장은 “수리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상기후에 따른 각종 풍수해에 대비한 재해 대응체계 구축으로 농업인들의 안전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52년 12월에 착공해 1964년 12월에 준공한 예당저수지는 예산군 대흥면 노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혜면적 6917ha, 유효저수량 약 4600만톤, 규모는 둘레가 40㎞로서 동서2㎞, 남북8㎞이며 만수면적이 약 1088ha나 되는 광활한 국내굴지의 저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