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친환경…쌀 작목반 시설·장비 지원
안동시, 친환경…쌀 작목반 시설·장비 지원
  • 이성구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6.03.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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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레-글로벌쌀작목반 2곳 전략적 육성

경북 안동시는 친환경농업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쌀 생산 작목반의 시설‧장비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8억을 들여 남선면 원림리 광역친환경농업단지(안동농협)를 준공한데 이어 올 초 사업비 11억9000만원을 투입해 임하면 임하1리 푸레쌀작목반(대표 권기범)과 풍천면 광덕리 글로벌쌀작목반(대표 김처수) 2곳에 중소 규모의 전략적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을 벌인다.

푸레쌀작목반에는 총사업비 6억9000만원을 들여 퇴비장, 저장고, 집하장 등 3개동(468㎡)을 건립하고, 퇴비제조발효기 등 17종의 장비도 구입했다.

글로벌쌀작목반은 5억원을 투입해 퇴비장, 저장고, 작업장 등 3개동(871㎡)을 짓고, 퇴비살포기 등 장비 7종을 구입하는 등 친환경 쌀 생산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갖추게 됐다.

한편 안동시는 친환경인증면적 확대 등을 위해 올해 유기질비료공급 38억, 토양개량제공급 9억, 친환경농법 및 농자재지원 7억, 친환경농산물홍보 및 판매지원 4억 등 약 58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