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푸른 숲에서 엄마와 태아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숲태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숲태교 프로그램’은 국공립 치유의 숲 3곳(경기 양평, 전남 장성, 강원 횡성)에서 임신 16∼36주 임신부 또는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올해 4∼10월 동안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높은 수요를 고려해 작년대비 운영회수를 9회 늘렸으며, 참여가능 인원도 40%가량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상, 맨발걷기, 요가,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모빌‧꽃편지‧손수건 등) 만들기 등이다.

신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을 통해 운영 전월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한다. 회차별 세부 모집계획은 산림청 누리집이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상미 기자 smlee@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