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랜, 답리작에 ‘프리온’·‘엑토신’ 추천
바이오플랜, 답리작에 ‘프리온’·‘엑토신’ 추천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6.03.23 0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리·밀, 초장 짧아지고 신근 발생·경수 증가

현지 작황·실증 실험 개시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은 파종기 가뭄으로 인해 밭작물의 생육이 우려가 되는 가운데 최근 자가수분촉진제로 각광받고 있는 ‘프리온’과 ‘엑토신’을 추천하고 현지 작황 조사를 통해 효과를 다시 한 번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위해 바이오플랜은 지난 10일 국내 답리작·이모작 주요재배지역인 전남북 맥류 재배 10농가를 선발했다. 지난 20일에는 분얼기를 맞이해 프리온을 보리와 밀에 적용한 결과 초장은 다소 짧았으나 신근 발생이 빠르고 경수가 많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앞으로 유수형성기인 25일, 출수기인 내달 10일, 등숙기인 25일 엑토신을 사용해 작황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환 바이오플랜 해외사업부 대표는 “프리온 사용 경험이 있는 농가는 답압(누르기)대신 프리온을 사용하고 있다”며 “또한 제품 사용시 보리와 밀의 조기수확과 장마철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승권 대표는 “지속적인 작황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프리온’과 ‘엑토신’을 통해 바이오플랜은 식량산업을 선도하는 중점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