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케미컬, 영양군서 ‘농촌일손돕기’ 실시
농협케미컬, 영양군서 ‘농촌일손돕기’ 실시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6.05.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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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이식·고춧대 세우기 등…구슬땀 흘려
고독성농약 수거·농약 안전사용 교육 진행

농협케미컬(대표이사 김종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임직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영양군 금학리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참가자별로 조를 나눠 마을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로 배치돼 고추 이식 및 고춧대 세우기 작업을 도왔다. 또 고독성농약 회수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농가마다 고독성농약 회수를 위한 처리방법 교육 및 폐농약병 수거작업을 진행했으며 작물보호제의 안전한 사용법과 약제 처리방법 등의 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되고 지속적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명예이장과 명예주민 위촉식도 가졌다. 전억수 농협케미컬 전무이사를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해 농촌현장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도록 했다.

전억수 전무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심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올해가 농협케미컬과 금학리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주년이 되는 기념적인 해인만큼 명예이장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오는 12~13일 양일간 충북 옥천군 도곡마을에서 대표이사를 명예이장으로 2차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