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식 개최
청주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식 개최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6.07.2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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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원 투입…보관창고·저온저장 등 지원

충북 청주시는 지난 14일 오창읍 건조저장시설(오창제방길 719)에서 이승훈 청주시장과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의영 도의원, 김영우 오창농협조합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친환경 농업발전에 새 전기를 마련할 청주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시가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년간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오창지구를 중심으로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벼 보관창고 495㎡, 저온저장시설 826㎡, 벼 건조저장시설, 친환경농산물생산·유통장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단지 준공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 농업기반구축을 마련해 친환경인증면적 확대는 물론 청주지역 친환경농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준공을 계기로 청주가 안전 먹거리 생산의 대표적인 지역이 되기를 바라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메카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