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미리보는 제5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
기획-미리보는 제5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6.08.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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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 회원 결속다짐·유관 기관 유대 강화
주제 ‘농업과 사람, 미래와 세계가 통하는 길’
‘쌀 의무자조금 도입’ 등 위기 대안 마련 제시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김광섭)는 오는 29~31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제5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농업과 사람, 미래와 세계가 통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쌀전업농충남연합회(회장 이은만)가 주관해 실시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남도, 예산군,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한국농업신문 등 농업관련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 국민 공감대 형성” 마련

이번 행사는 쌀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의 유대강화 및 급변하는 농업환경 및 쌀관세화 진행 등에 따른 농업 위기에 대한 대안 마련과 회원 간 결속다짐, 대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기 위해서 행사장 구성을 체계적으로 만든 것이 특징인데 행사장 구성을 보면 ▲전시 ▲체험 ▲문화 ▲홍보 등으로 꾸몄다.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 등 제공

전시공간에는 ▲각 도 연합회 홍보 전시, 도별 브랜드 쌀 전시 ▲충남도, 예산군 농·특산물 전시 예산관, 사진전시 ▲쌀 가공식품 전시 ▲최첨단 농자재 전시 ▲쌀전업농 및 유관기관 전시 등이 마련돼 있다.

체험 장소는 ▲각 도 연합회 쌀 요리시식회 ▲비빔밥 만들기 및 나눔행사 ▲회원 및 유관기관 단합대회 등이 펼쳐진다.

문화공간에서는 ▲쌀전업농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공연행사 ▲초대가수 공연 ▲쌀 소비촉진 캠페인 ▲우리 쌀과 관련된 각종 이벤트(쌀아줌마선발대회) 등이 진행된다.

홍보 장소는 ▲쌀 관련 기관의 기관 홍보 ▲인터넷 홈쇼핑 홍보 ▲우리나라 쌀 산업 홍보(농자재, 기술)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원의 밤 등 결속 강화 이벤트

29일 대회 첫째 날은 ▲오리엔테이션 ▲나눔 콘서트 ▲비빔밥 나눔 행사 ▲예산군 시티투어 ▲쌀전업농 회원과 충남도민의 밤(전야제)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둘째 날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지역 특별공연 및 예산군 시티투어 ▲쌀전업농 부부 듀엣 가요제 ▲쌀 아줌마 미인 선발대회 ▲비빔밥 나눔 행사 ▲리셉션(내외 귀빈) ▲쌀전업농 회원의 밤(축하공연, 회원장기자랑) ▲불꽃놀이 등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마지막 날(31일)은 ▲전국 소비자단체 초청행사 ▲비빔밥 나눔 행사 및 예산군 시티투어 ▲폐막식 등의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회 기간 내내 ▲도별 브랜드 쌀 전시 ▲충청남도 및 예산군 홍보관 ▲농·특산물 판매·전시 및 최첨단 농기자재 전시 ▲사진(쌀 관련)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 내외 귀빈 등 1만여 명 참석

개회식은 대회장 메인무대에서 실시되는데 전국 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원 및 가족 1만여 명과 김광섭 중앙연합회 회장,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안희정 충남도지사, 황선봉 예산군수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개회식은 감사패 및 표창, 기념사, 불우이웃돕기 쌀 증정식, 쌀 적정생산 및 의무자조금 도입 결의대회 등이 실시된다.

김광섭 회장, “많은 관심·성원 부탁”

이번 행사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김광섭 중앙회장(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많은 회원들의 참여 속에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면서 “오랜만에 회원 간 단합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회원들이 스스로 쌀 산업을 지속시키기 위해 쌀 의무자조금 거출 문제 등을 함께 논의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