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을공동체 지원 ‘농촌활성화센터’ 운영
제주도, 마을공동체 지원 ‘농촌활성화센터’ 운영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3.05.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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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농어촌공사 제주본부·(주)어메니티’ 주체
제주도가 마을공동체 지원을 위해 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제주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9100만원(국비 50%, 도비 50%)의 예산을 투입, 정보 교류, 지역 인적자원 육성․관리, 농촌마을 현장포럼 운영 및 농촌 현장 활동가를 지원 하는 중간지원 조직인 농촌활성화지원 센터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제주대학교가 주체가 되고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주)어메니티를 구성원으로 하는 (가칭) ‘제주도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구성됐다.

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농촌마을․권역․지역단위 신규 사업이나 제도 건의 등 정책지원, 현장 활동가, 마을리더 교육, 민간 전문가 등 인적자원 육성, 마을 발전 관련 정보, 우수사례 수집 배포, 행정시별로 색깔 있는 마을 각 2개소를 선정 마을별 총 4회 현장 포럼 운영 등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는 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토록 해 나가고, 민간 주도로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