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4주년 축사 -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창간4주년 축사 -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 편집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6.10.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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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위기 극복 위해 사회적 합의 노력해달라


지난 2012년 창간 이래 지금까지 국민건강과 식량안보에 직결된 쌀 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온 국민의 주식인 쌀은 녹색혁명을 거치면서 자급을 달성하고 국민의 배고픔은 해결했지만 최근 소비 감소와 수입 개방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한국농업신문은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 쌀 수급조절, 생산자의 조직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합의를 위한 의견수렴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농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ICT·BT 융복합을 통한 미래성장 및 수출 산업화와 6차 산업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농업·농촌 활력화를 중점추진하고 있습니다. 쌀 산업과 관련하여서는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품종 육성, 쌀 가루 가공기술 및 제품개발을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주곡인 쌀과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은 우리 농업의 중심으로서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 중심에 한국농업신문이 큰 축을 담당하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한국농업신문이 더욱 신뢰받는 전문매체로서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지난 4년 동안 애정과 열정으로 쌀 산업과 함께 해 온 한국농업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