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전면 중단·가공산업 활성화’ 등 피력
쌀직불금 지원 확대,목표가격 현실화 요구
쌀직불금 지원 확대,목표가격 현실화 요구
전남 곡성군의회(의장 이만수)는 지난 13일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 대책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제기했다.
군의회는 "쌀 시장 개방 및 국민 쌀 소비량 감소와 정부의 종합적인 쌀 수급 대책 부재로 쌀값이 폭락하고 있다"며 “쌀 수입 전면 중단, 쌀값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수급 대책 수립, 생산 유통 지원 확대 및 가공 산업 활성화 등 쌀 정책 시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공공비축미 수매 계획 조기 발표 및 매입량 확대 ▲양곡 창고 장기 보관 및 미질떨어지는 쌀 사료용 혹은 가공용으로 소진 ▲쌀 생산 농가 소득 안정 위한 쌀소득보전직불금 지원 확대 ▲수입쌀 가공용에서 밥쌀용으로의 둔갑 방지 부정 유통 방지 대책 마련 ▲목표 가격 정책을 현실화 ▲장기적 쌀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대책적극 수립 등을 정부에 강력히 피력했다.
이 날 채택한 결의문은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각 정당 대표 등 각 관계 기관에 송부돼 쌀값 안정 위한 정부 대책 촉구로 요구될 예정이다.
이필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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