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사랑·신임 받는 언론사로 발전하길”
지금 우리 농어업은 FTA 등 시장개방과 함께 인력의 부족, 노령화, 소득의 양극화, 정부와의 소통 문제 등 여러 문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우리 농업은 점차 규모화 되고 있고, 타 산업과의 융합 및 접목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27조원에 달하는 농림어업의 GDP가 융합을 시작하면 신 성장 동력으로 재탄생되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최근에 활성화 되고 있는 도시생태계 부활작업, 도시 텃밭 조성활동, 6차 산업, 농업의 스마트화 확산 등이 융합화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단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농어업은 환경산업, 문화산업, 최첨단 경영기술(IT) 등을 융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세대 농식품·농어촌의 가치와 지식·정보를 창출해 나갈 때 비로소 FTA의 파고를 헤쳐 나아갈 수 있고, 농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농어업인의 절대적 사랑과 신임을 받는 전문 언론사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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