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KIEMSTA 2016…고품질 신제품 출시
시선집중-KIEMSTA 2016…고품질 신제품 출시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6.10.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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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대형 트랙터·신형 콤바인’ 눈길
종합형 업체 주력 제품 각축장 ‘흥미진진’

국내 첨단 농기계와 우수 농자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6)’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충남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대형 농기계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종합형 업체들이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제품들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업체들은 친환경의 고품질 제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각사의 주력 제품들을 미리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각사가 선보일 제품들을 살펴보겠다. (기사 순서-가나다 순)

◆국제종합기계

Tier-4 엔진 탑재… ‘럭센대형시리즈’ 선보여

국내 최초 ‘4 윈도우 파노라마 캐빈’ 적용해

국제종합기계는 가성비 좋은 80~110마력 대 ‘럭센대형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LUXEN 1100, LUXEN 1000, LUXEN 900, LUXEN 800 모델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럭센 대형시리즈는 Tier-4 엔진을 탑재했으며, 특히 대용량 SCR이 장착된 110마력 트랙터는 존디어 풀파워 엔진으로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4 윈도우 파노라마 캐빈은 더 넓어진 유리창과 캐빈으로 농민들이 넓은 시야로 작업이 더 편리해졌다.

후방 작업기 부분에는 외부의 대형 실린더를 장착해 강력한 후방 견인력을 자랑하며, 전장 길이와 전폭 길이가 동급 최대의 길이로 작업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외부 버튼식 PTO 조작부, 인체공학적 집중식 레버와 초저속 장치, 파워셔틀레버, 상하 멀티작업등과 존디어급 최고급 미션으로 장착된 럭센 대형시리즈는 11월 말부터 국제종합기계 전국 대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대동공업

전자 제어 방식 ‘커먼레일 Tier-4 엔진’ 탑재

곡물 손실·연료 낭비 최소화 농가부담 ‘줄여’

대동공업이 전자 제어 방식의 엔진과 작업 기능의 6조 콤바인을 선보인다. 대동공업의 6조 콤바인 DXM 110을 국내 6조 콤바인 최초로 전자 제어 방식의 커먼레일 Tier-4 엔진을 탑재하고 다양한 자동화 기능으로 연료와 곡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수확 작업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자 제어 방식으로 작업 환경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으로 실현해 저연비와 고출력이 장점인 퍼킨스 커먼레일 Tier-4 엔진(100마력)과 엔진 회전 자동 조정 기능인 에코 모드(Eco Mode)을 채택해 연료 낭비를 최소화 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에코 모드는 수확 작업을 일시 중단 시 엔진 회전을 최소 회전 상태로 낮추고 작업을 재개하면 조속기(악셀 다이얼)로 설정해 놓은 엔진 회전으로 복귀하는 기능이다.

자사 5조 콤바인 대비 1.5배 커진 대용량 흡입스크린으로 방열 성능을 대폭 증대해 엔진의 고출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며 저소음, 저진동, 저매연의 Tier-4 엔진이기에 장시간 작업에도 신체 부담을 줄여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여기서 58링크의 습전형 광폭(550mm) 크롤러를 채택해 직선성 및 견인력이 뛰어나 습전에서도 이동과 작업이 수월하다.

◆동양물산기업

도이츠 전자제어 129마력 Tier-4 엔진 ‘장착’

유지 관리비용 절감…강한 힘 다양한 작업 활용

동양물산기업은 도이츠 전자제어 129마력 엔진을 장착한 국산 대형트랙터 S25를 선보인다. 이 트랙터는 고효율, 친환경의 커먼레일 Tier-4 엔진 DOC 장착으로 재생 처리 없이 연속작업이 가능하게 해 유지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높은 토크와 강력한 힘으로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25 트랙터는 S시리즈의 Bosch 전자 유압제어 시스템을 장착해 다양한 작업요구에 부흥함은 물론 수평, 감도, 높이 제어를 운전자의 특성과 작업 조건에 맞춰 조정할 수 있으며 작업조건에 관계없이 작업기의 수평을 자동으로 제어해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최대 4300kg 양력을 제공한다.

또한 원활한 연료공급을 위해 연료쿨러를 적용·장착해 어떠한 기후변화에 관계없이 연료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엔진 성능향상은 물론 엔진 효율 증가로 인한 작업효율을 극대화를 기대 할 수 있으며, 고효율의 3중 필터 방식의 에어크리너는 트랙터의 내구성 향상은 물론 먼지가 많은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작업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대용량 176리터의 연료탱크는 한번 주유로 장시간의 작업이 가능하다.

◆아세아텍

최신 성능·최저 연료소비효율 자랑…‘MF7700시리즈’

타사대비 고급 옵션 편의사양, 저렴한 가격 ‘호평’

아세아텍은 최신 성능과 최저의 연료소비효율(192g/kwh)을 자랑하는 ‘MF7700시리즈(181마력~230마력)’를 선보인다. 이 트랙터는 타사대비 고급 옵션의 편의사양, 저렴한 가격, 전기종 최고급 수입 타이어 적용으로 시장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MF7700시리즈는 친환경적인 6Cylinder SCR(요소수) Tier-4F 엔진 및 Dyna-VT 트랜스밋션을 장착했으며, EPM(엔진파워관리시스템)을 통해 가장 경제적인 연료소비효율과 추가적인 출력(15hp)을 제공한다. 또 인체공학적 배치의 운전석과 최대의 전방 시야를 제공하는 슬림대쉬보드 및 유선형소음기를 적용해 한층 더 높은 작업의 편리성을 실현했다.

여기에 Speedsteer 장착으로 논·밭머리 회전 시 핸들 조향 속도가 50% 빨라져 편리하며, P·T·LS라인 장착으로 복합기 베일러 작업시의 작업자에게 보다 편리한 작업을 제공한다.

트랜스밋션 조작은 레버모드, 페달모드, 크루즈 속도로 조작하고 DTM 작동시 변속 레버만 작동하면 엔진 RPM이 자동으로 변환돼 악셀 레버를 작동하지 않아도 최적의 연료 소비량에 맞게 엔진과 밋션을 제어해 작업, 이동성에서 편리하다.

전기종 기본사향으로 전륜 서스펜션, 가스식 캡서스펜션, 에어서스펜션 등이 적용됐다.

◆얀마농기코리아

프리미엄급 성능 ‘신형 4조·5조 콤바인’ 출시

어떠한 작업 조건에도 안정된 탈곡성능 ‘발휘’

얀마농기코리아는 프리미엄급 성능 ‘신형 4조·5조 콤바인’인 ‘YH470, YH570’ 콤바인을 선보인다. 이 콤바인은 최신의 환경규제 Tier-4에 대응하는 최대출력 73마력의 전자제어 커먼레일 엔진을 탑재했고, 1/1000초 단위의 분사량 제어가 가능해 엔진의 부하에 따라 연료의 분사량과 차속을 제어해 항상 일정한 엔진 회전수를 유지해 어떠한 작업 조건에서도 안정된 탈곡성능을 발휘된다.

또 작업 중에 DPF 필터의 재생 시간이 돼도 기대를 멈추지 않고 작업을 하면서 필터의 재생이 가능해 재생에 따른 작업 시간의 LOSS가 없고, 대용량 90L의 연료 탱크 장착돼 중간에 연료 보급 없이 하루 작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부변속 작업, 고속을 버튼 하나로 변속할 수 있어 작업 중 이동 시간을 단축 할 수 있고 곡물의 배출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스윙플레이트를 장착해 1550L의 배출시간을 기존보다 20초 빠른 80초에 배출이 가능하다.

이밖에 캐스터 없이 예취부 오픈, 짚배출체인오픈, 피드체인오픈, 하부반송오픈 등 공구 없이 오픈이 가능해 유지보수 및 청소가 간편하다.

◆한국구보다

최첨단 차세대 트랙터 ‘M5·M6시리즈’ 선보여

탁월한 내구성·신감각·편의시설 등 장점 갖춰

한국구보다는 최첨단 차세대 트랙터 ‘M5시리즈(M5-86, M5-101)’를 선보인다. 이 트랙터는 북미와 유럽에서 인정받은 탁월한 내구성과 신감각, 편의시설을 갖춘 트랙터로 유명하고, 직선과 곡선의 밸런스를 살리고 작업자의 시야확보를 최우선으로 디자인이 눈에 띈다.

특히 Tier-4 배기가스 규제에 적합한 구보다 신형 V3800엔진 탑재하고 DPF와 SCR을 콤팩트하게 기체 내부에 수납했다. 또 연비계를 통한 연료소비 상태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운전석 우측 집중 조작부 배치, 유압셔틀레버의 핑거 터치화 기능도 장점이다.

아울러 엔진 회전 수 변동을 억제 PTO 회전수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중저속 작업의 안정화,

엔진회전 메모리가 각기 다른 2가지의 엔진회전수를 설정되며, 핸드엑셀의 조정 없이 선회나 진동이 심한 작업 시에도 회전수 설정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국구보다는 ‘M6시리즈(M6-108, M6-135)’도 함께 선보이는데 이 트랙터는 구보다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트랙터의 결정판으로 새로운 감각의 외관 디자인이 사용자의 만족감 증대, 고급화했다. 또 Tier-4 배기가스 규제에 적합한 구보다 신형 V3800/6108엔진 탑재해 클린배기 실현했고, 사용자 편의시설과 편의 기능도 더욱 채택했다.

◆LS엠트론

고품질 트랙터 새로운 방향 제시 ‘MT5 모델’ 출시

연비 개선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업 ‘XP모델’도 나와

LS엠트론은 트랙터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MT5(63~78HP)’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신제품은 국내 최초 4주식 캐빈을 적용해 전방과 측면의 넓은 시야를 통해 작업에 자유를 더한다. 또 MT5는 무거운 차체 중량과 확장된 차폭, 충분한 유압 성능 확보를 통해 동급 최대의 힘으로 밭에서는 물론, 논과 축사 등 어떠한 장소에서도 다양한 작업을 막힘없이 실행한다. 특히 안락하며 작업방향에 맞게 회전이 가능한 의자와 틸트형 핸들, 에어컨 난방 시스템은 마치 최신 자동차를 연상케 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업 XP모델은 친환경 트랙터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품질과 성능이 검증된 FPT(Fiat Powertrain Technologies) 엔진을 적용했다. Tier-3 엔진 모델 대비해 연비가 10%개선됐으며, 경쟁사 동급 엔진 대비해도 연비가 매우 우수해 경제성 측면에서도 큰 강점을 가진다. XP모델은 높은 지상고와 작은 회전반경을 통해 논과 밭, 좁은 공간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쉽고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다. 넓은 실내 공간과 아치형 앞 유리, 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트와 전자식 계기판, 후방 카메라 등 명품 트랙터로써의 면모를 두루 갖춘 모델이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