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3회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성료
경북도, ‘제13회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성료
  • 이성구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6.11.01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 김창섭·금상 곡류부문 안희문 수상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대구MBC 대장금 장터에서 ‘제13회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개최했다.


특히 이번 품평회는 대구MBC ‘도농상생 대장금’ 프로그램에서 지난달 28일 11:00부터 12:00까지 특집 생방송으로 방영됐으며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개막식(커팅식), 품평회장, 판매장터, 생산농가 현장 등을 생생하게 보여 줬다.


이번 품평회에는 농업인들이 한 해 동안 폭염, 가뭄, 태풍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성들여 생산한 경북도내 21개 시·군의 우수 친환경농산물 122점(쌀 18, 과일류 22, 채소류 26, 특작서류 33, 가공품류 23)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대상, 유기농 고추를 재배한 김창섭(울진) ▲금상 곡류부문, 유기농 쌀을 재배하는 안희문(예천) ▲금상 과실부문, 유기농 사과를 재배하는 곽우순(포항) ▲금상 채소·특작부문, 유기농 고추를 재배하는 정찬동(영양) ▲금상 가공품부문, 유기농 된장을 제조하는 정춘희(영양)가 수상했다.


입상 농산물은 별도 마련된 전시부스에 특별 전시함으로써 경북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소비자 직거래 등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행사분위기 고조와 친환경농산물의 대중화를 위해 쌀, 사과, 배, 포도, 버섯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친환경농산물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성구 기자 newsfarm@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