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쌀전업농, 새해 첫 대의원 총회 개최
충북쌀전업농, 새해 첫 대의원 총회 개최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7.01.0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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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범 회장 “충북도 농업에 신경 더 써주길”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지역 쌀생산자들이 모여 풍년을 기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 의지를 다졌다.


(사)한국쌀전업농충북연합회(회장 서승범)는 4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오연)에서 새해 첫 대의원 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광섭 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윤충노 충북도 농정국장, 한오연 본부장을 비롯 충북지역 쌀전업농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승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충북지역 쌀전업농들이 충북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접 노력하자”라며 “충북도에서도 농업에 대한 신경을 더욱 써주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광섭 회장도 “정유년은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새벽을 알리는 닭과 같이 우리 쌀농업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또한 쌀의무자조금 실현의 해가 될수 있도록 추진위원회를 조기에 확정하고 법률 개정 및 논의를 통해 빠르게 실현시켜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오연 본부장은 “올해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으로 임명받아 앞으로 우수한 쌀이 생산될수 있는 농지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수자원관리 분야의 경험을 살려 물관리에도 만전을 기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와 함께 우수전업농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이 실시됐다.


수상자는 ▲대통령상 중앙연합회 부회장 진의장 ▲충청북도지사상 충주시연합회 안병택 ,충북도연합회 부회장 류명원, 제천시연합회 회장 원만희, 증평군연합회 김문회 ▲한국농어촌공사 표창 청주시연합회 김기민, 진천군연합회 임기훈, 괴산군연합회 김종화 ▲농촌진흥청장상 증평군연합회 회장 김인화 ▲한국쌀전업농중앙회장상 진천군연합회 조강래, 충주시연합회 김요섭 ▲감사패 농정국 유기농정책팀장 성춘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