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8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참여자 공모
경북도, '2018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참여자 공모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7.01.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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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까지 신청서·사업계획서 제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 )경상북도가 친환경농업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2018년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경지가 10ha이상 집단화 되고 참여농가가 10호 이상인 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생산자 단체다.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유기농업자재 생산 시설․장비, 친환경농산물 생산․ 유통․가공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친환경농업 교육․체험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제공받는다.


총 사업비의 10% 이내에서 농업인 역량강화 및 조직화를 위한 교육, 홍보프로그램 운영, 공동마케팅, 디자인․공동브랜드 개발, 제품 및 기술개발, 지적재산권 등록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한도액은 지구별 총사업비 기준 1억에서 30억원 범위 내에서 여건, 규모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지원조건은 국고보조금 30%, 지방비 50%, 자부담금 20%로 타 농정사업에 비해 보조비율이 높다.


사업대상자는 시․군 친환경농업담당부서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시․군 및 도의 사업성 검토․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개 발표 심사 후 최종 선정된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더불어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더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