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저비용 친환경농자재 개발' 의지 모아
'고효율·저비용 친환경농자재 개발' 의지 모아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7.01.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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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친농, 신년 하례회·확대이사회 개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 친환경농자재업체들이 고효율 저비용 자재 개발 등 친환경농산물 재배 기술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권옥술)는 13일 aT 화훼공판장 2층 장미홀에서 ‘신년 하례회 및 확대이사회’를 개최하고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현재 국내 친환경농업은 국내외적 여건변화에 따라 농업인의 농산물 생산의욕이 감소돼 정체된 상황이다. 또한 저가 농자재 위주 시장이 형성돼 친환경농산업의 질적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권옥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 협회를 중심으로 친환경농산업계도 고품질 저비용 친환경자재 개발에 노력하고 품질 불량자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품질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친환경농자재의 안전사용교육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무농약 유기농업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수입 농산물과 차별화를 이뤄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해외수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