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개 작목 5개 품종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5개 농작물 신품종을 내년에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충북농기원은 지난달 30일 ‘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흑찰벼 ‘청풍 흑향쌀’, 팽이버섯 ‘금향’과 ‘흑향’, 포도 ‘옥랑’, 마늘 ‘단산’ 등 4개 작목 5개 품종을 보급하기로 했다.
청풍흑향쌀은 향기가 있고,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활성능력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연한 갈색을 띠는 금향은 백색 팽이버섯보다 재배기간이 10여 일 짧고, 흑향은 조직에 탄력이 있고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옥랑은 항산화 작용과 항암효과의 기능성 성분이 다량 들어있고 단산은 육쪽 비율(66.7%)이 높은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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