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기계 무료수리 실시
봄철 농기계 무료수리 실시
  • 박지현 jhpark@newsfarm.co.kr
  • 승인 2017.03.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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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5개 농기계 제조업체 참여
(한국농업신문=박지현 기자)전북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농기계 무상 점검 수리를 진행한다.

도는 다가오는 영농철 농업인들이 농기계로 인한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봄철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는 매년 농업인이 콤바인, 트랙터, 곡물건조기 등 농기계 고장시 수리불편을 해소하고자 봄․가을철 2차례 실시한다.

수리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등 전동력기계와 부속작업기를 포함하며 순회수리봉사 기간 동안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점검·수리를 무료(부품대금 실비 부담)로 진행된다.

5개 농기계 제조업체인 대동공업(주), 국제종합기계(주), 동양물산기업(주), 아세아텍(주), LS엠트론(주)은 14개 시·군에 5개반으로 편성 운영해 전문 수리기사 7명과 5대의 차량으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일정은 각 제조업체별 순회 계획에 따라 상이해 읍․면별 농가는 읍․면사무소 또는 지역 대리점에 일정을 문의해 수리 받으면 된다.

한편 도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주행 농기계에 등화장치 부착 사업도 지원한다. 등화장치는 저속차량 표시등, 방향지시등으로 지원 단가는 개당 10만원이다.


농업인들은 해당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무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