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유용곤충발전협, 이전 현판식 개최
경남유용곤충발전협, 이전 현판식 개최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7.03.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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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연 협력 실무조직 활성화 기대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남유용곤충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 내 사무실에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협의회는 도 농정국 축산과,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경상대학교 식물의학과, 한국곤충산업협회 경남지부, 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 양잠협동조합간의 다자간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 곤충산업 발전과 곤충산업 농가의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기로 다짐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산․학․관·연 협력 조직체 구성원들의 소통과 업무추진을 지원하고 공동으로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화 기술 개발과 보급, 곤충 연구․사육시설, 산업화 지원시설 및 실험을 실시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양잠과 양봉, 산업곤충 등 도내 유용곤충농가와의 소통에 나서 현안 해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곤충산업이 경남 주요 농업소득원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흥수 도 농기원 박사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해결하고 안정적인 생산·가공·유통 기반구축과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 곤충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