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박희연 기자)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규)는 지난 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여성분과위원회 사업계획 수립과 여성낙농인 교육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또 국산우유 소비확대를 위한 우유소비홍보활동과 목장경영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사업도 실시하기로 했다.

여성분과위원회는 FTA 시대에 낙농산업 기반을 지키기 위해 여성낙농인이 적극적으로 우유홍보 사업을 전개하고 현장접목이 가능한 지속적 교육으로 농가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국내산 자연치즈 소비촉진을 위한 치즈제조교육을 오는 11일 경남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권역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또 여성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은 오는 8월초 대전에서 지역별로 충분히 홍보한 후 교육생을 모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