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풍년 농사 기원…첫 모내기 행사 실시
충주시, 풍년 농사 기원…첫 모내기 행사 실시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7.04.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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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원면 영평리 어한우씨 논…추청벼 0.4ha 심어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올해 충주지역 첫 모내기가 17일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 어한우(58)씨의 논에서 실시됐다.


이날 첫 모내기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서승범 (사)한국쌀전업농충북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현장을 지켜보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올해 충주지역 첫 모내기는 지난해 4월 22일보다 5일 빠른 4월 17일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에서는 추청벼 0.4㏊를 심었으며 9월 말경 햅쌀을 수확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올해 충주지역 벼 재배 예상면적은 4914㏊로 주 재배품종은 추청벼와 삼광벼다.


시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맞아 못자리용 영농자재를 조기에 확보 공급하고 못자리 중점 지도기간을 운영하며 우량 건전 육묘 생산을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 미소진쌀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