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방-얀마농기코리아(주) ‘북부 서비스 센터(SC)’ 개소식
현장탐방-얀마농기코리아(주) ‘북부 서비스 센터(SC)’ 개소식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7.04.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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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최고 서비스 제공”
1400평 규모…‘정비·사무·재활용 창고’ 구성
직원 기술 향상·고객 현장 교육도 실시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

얀마농기코리아(주)는 지난 14일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에 ‘북부 서비스 센터(SC)’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카시와기노부히코 얀마 대표이사와 김우철 얀마 기술서비스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얀마는 지난 2015년 12월 전남 나주에 남부 서비스 센터를 오픈한 후 두 번째로 북부 서비스 센터를 개소하게 됐으며, 앞으로 동부(창원)와 서부(공주)에도 올해 안으로 개소할 방침이다.


“고객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

카시와기노부히코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좋은 제품의 공급과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고객을 위한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얀마는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얀마 만의 특징을 담은 서비스 센터를 개소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2015년에 개소한 남부 센터의 경우 지역 고객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다. 특히 기존보다 나은 서비스와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북부 서비스 센터 개설도 고객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 조금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최고 서비스 제공…서비스 센터 개소

김우철 본부장도 “그동안 농사 시즌에 본사 직원들이 각 지역에 파견돼 농기계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수리가 늦어지는 등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며 “특히 중정비나 크게 망가지는 경우에 신속하게 정비를 실시해야 했지만 여건이 녹록하지 않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서비스 센터를 개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또 “이렇게 서비스 센터 개설로 지역접근성이 높아져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큰 사고 발생 시 즉각 수리가 가능해져 지역 고객들이 마음 편안히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개소하는 서비스 센터 이외에 서부와 동부, 전북 익산 본사까지 5개 권역으로 나뉜 서비스 센터를 중심으로 고객에 한층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비동 콤바인 8대 동시 정비 가능

이번에 개소하는 북부 서비스 센터는 대지 1436평(건평 292평) 규모에 정비동, 사무동, 재활용 창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정비동의 경우 콤바인 8대를 동시에 정비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연수 시설을 마련해 대리점 서비스 직원의 기술 향상과 고객들에게 현장 교육도 실시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게 할 방침이다.

북부 서비스 센터는 4명의 정비가능 인력이 경기와 강원도, 충북 지역에서 수리 등 서비스를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