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농협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도농협동연수원에서 한국식생활교육학회 등 12개 단체와 도농협동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제5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박문서), 한국식생활교육학회(회장 임정빈), 소비자TV(대표 김성민), 한국농어촌방송(사장 정양기), 무궁화신탁(사장 원석희),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원장 엄길청),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김치호), 다모글로벌교육문화협동조합(이사장 전춘화), 쿠퍼실리테이션 그룹(대표 구기욱), ㈜로얄비츠(대표 표국선), 밸런스워킹PT평생교육원(대표 김태민), 블록(대표 김강록) 등 12개 단체다.

업무협약 내용은 ▲ 도농협동을 통한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위한 양 기관 활동분야 협력지원 ▲ 도농협동국민운동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전개 ▲ 도농협동연수원 연수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이용 협력증진 ▲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및 공동사업 추진이다.

임정빈 한국식생활교육학회 회장(서울대 교수)은 “우리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도농협동운동의 실천모델인 우리농산물 애용과 명예이장 위촉을 통한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돼 농촌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12개 사회 단체의 동참으로 우리 농산물 애용 확산과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어 가는 도농협동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