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 김제시 노후 농가 수리
농협, 전북 김제시 노후 농가 수리
  • 유은영 you@newsfarm.co.kr
  • 승인 2017.05.01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농협중앙회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단장 김형신 인사총무부장)과 전북농협 봉사단원 50여명은 지난달 24일 전북 김제시와 부안군 관내 8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실시된 2017년 전북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김종회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김형신 인사총무부장, 강태호 전북지역본부장, 전영길 김제시지부장, 배인태 부안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6750여명이 55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 사업, 농어촌 무료의료지원,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