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친환경쌀 모내기 체험행사’ 개최
정읍시, ‘친환경쌀 모내기 체험행사’ 개최
  • 박희연 hypark@newsfarm.co.kr
  • 승인 2017.05.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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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교 5개소에 학교 논’ 조성


(한국농업신문=박희연 기자)전북 정읍시는 지난 18~19일 서울지역 초등학교 5개소를 대상으로 ‘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의 일환인 ‘친환경쌀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은 정읍시가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도농교류 협력 시책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과 수도권 등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읍지역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종로구 창신초․청운초 등 수도권 지역 5개교에 ‘학교 논’이 조성됐다.


이번 모내기 행사는 정읍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안광현)의 주관으로, 초등학생 400여명이 참여해 ▲친환경농업과 벼 성장과정 교육 ▲교정에 설치된 200여개의 대형 고무화분으로 조성된 텃논에 직접 모 심기 ▲수확철 벼 베기 ▲전통농기구를 이용한 수확체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지역 학생들에게 농업체험활동을 제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