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시험연구기관 지정 위해 연구동 증축
우수시험연구기관 지정 위해 연구동 증축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7.05.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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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케미컬, GLP 교육연구동 준공식 개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오는 2019년부터 우수실험실관리기준(GLP:Good Laboratory Practice)이 적용·도입돼 실험 연구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실시된다.


농협케미컬(대표이사 박태식)은 지난 12일 충북 옥천 소재의 연구소에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실험실관리기준 교육연구동 준공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GLP연구동 증축은 우수시험연구기관 지정을 위한 시설 확충으로 2738㎡(830평)면적의 지하1층, 지상 3층 건축규모다.


폐수저장시설과 잔류 시험시설, 교육 및 회의시설, 별도 부속시설인 위험물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췄다.


농협케미컬은 연구소의 시설 증축을 통해 앞으로 농약의 안전성 연구, 농약등록을 위한 각종 실험체계 확립, 신뢰도 높은 자료의 생산 등 국내 농약 연구·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욱 농협케미컬 본부장은 “향후 본격적으로 GLP 인증을 받고 최신 시설을 갖춘 우수실험실 운영으로 농업인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LP는 우수실험실관리기준으로 의약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시 실시하는 각종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실험시설, 장비, 시험방법 등 시험 전 과정에 관련되는 모든 사항을 조직적, 체계적 관리하는 규정으로 오는 2019년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