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뽑은 최고 친환경쌀 '전남 쌀' 선정
여성이 뽑은 최고 친환경쌀 '전남 쌀' 선정
  • 박희연 hypark@newsfarm.co.kr
  • 승인 2017.05.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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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중 11년 연속 뽑혀

(한국농업신문=박희연 기자)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 ‘전남 쌀’이 11년 연속 선정됐다.


㈜여성신문사 주관, 여성가족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대상은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돼 올해로 19회째다.


명품 대상은 전국 만20세 이상 여성 1만명을 대상으로 1차 평가를 진행하고,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도는 전국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지역 어린이집,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유기농쌀을 공급했고, 서울 학교급식 친환경 쌀 소요량의 50% 이상을 납품하고 있다.


전남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대한민국 명품 쌀 선정에서 최고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춘봉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행정기관과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전남 친환경쌀이 소비자들에게 명품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전남쌀이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