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친환경쌀 확대…농자재 등 지원 강화
인천시, 친환경쌀 확대…농자재 등 지원 강화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3.06.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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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화도에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인천시는 고품질 친환경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 논 1만3488㏊에서 연간 고품질 친환경쌀 6만6000톤을 안정적으로 생산한다는 목표다.

시는 이를 위해 20억원을 들여 20ℓ짜리 못자리용 인공상토 7만6000포를 공급하고 9000만원을 투입해 밥맛이 좋은 9가지 벼 우량보급종 240톤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또 토양의 질을 높이기 위한 규산질비료 등 토양개량제 8289톤 공급키로 하고 1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에 앞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 82대(8억원), 농기계 지원 1534대(3억8000만원) 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

인천시는 또 8억5000만원을 들여 강화군 화도면에 168㏊ 규모의 친환경농업지구를 조성하고 친환경 농업 실천농가 농자재 공급 사업에 예산 7억4000만원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지원비 4억원을 확보하고 이상기후 재해 대책 등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