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한방진료 봉사에 휴일 반납
농촌일손·한방진료 봉사에 휴일 반납
  • 유은영 you@newsfarm.co.kr
  • 승인 2017.06.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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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눔축산.농협 축산경제 임직원들 '구슬땀'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 ․ 이병규)는 지난 25일 원주축산농협에서 대한약침학회(회장 안병수)와 함께 농촌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한 '희망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나눔축산봉사단 20여명과 대한약침학회 한의사 6명, 간호사 및 자원봉사단 33여명이 참여했다. 농촌지역 노인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침술, 약침, 한방과립 처방, 방문 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한방진료를 받은 한 조합원은 “한의원을 찾아가기가 힘들었는데 마을까지 찾아와서 한방진료를 해주고 소외되어 있는 농업인을 위해 찾아와줘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올해 원주시를 시작으로 의료 서비스에 취약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주말인 24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부문은 경기도 포천 및 양평 등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이은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잡초제거, 마을 환경정비 활동 등을 실시했다. 농협은 향후에도 일손돕기 등 농업인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