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박희연 기자)전북도 정읍시 친환경연합회(회장 안광현) 회원들은 지난 11일 친환경농법 및 유기농업 실천사례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0년 이상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오고 있는 강제석 한국유기농업협회 전남지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제2청사에서 진행됐다. 앞으로도 농업 생산환경 다변화와 친환경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김생기 정읍시장은 “친환경농산물과 로컬푸드 판매장을 연계해 농업인 소득이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친환경연합회는 친환경농산물 유통방법과 유기농업의 실천을 위해 현장에서 느낀 직접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회원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회원은 "이번 연찬교육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단합·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