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현 사장, 전국 고추 주산지 현장 점검
최유현 사장, 전국 고추 주산지 현장 점검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7.08.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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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병 내병성…컬라짱·칼라스탑 등 추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최유현 농우바이오 사장이 본격적인 고추 수확 철을 맞이해 지난 3일부터 전북 임실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고추 주산지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점검은 8월말까지 충남 청양, 경북 봉화, 강원 영월 지역 등 전국의 고추 주산단지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가뭄과 강우, 폭염 등으로 인해 작황이 저조한 고추 재배지를 돌아보고 재배 농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영농 의지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고추는 생육 초기 저온 및 가뭄과 생육 중반 강우와 폭염에 의한 고온 다습한 환경이 문제가 됐다. 또한 전국적으로 각종 바이러스 및 병충해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유현 사장은 고추 재배 재배농과들의 대화를 통해 “평년보다 고추 칼라병 발병률이 높아 고추 재배 농가들의 안정적인 수확이 걱정 된다”며 “칼라병 내병성인 컬라짱 고추, 칼라스탑 고추, 매력 고추를 재배해 피해를 원천 차단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