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공사-네이버, ‘가락24’ 제휴 맺어
농수산식품공사-네이버, ‘가락24’ 제휴 맺어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7.08.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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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매출 향상·활성화 기대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네이버주식회사는 최근 공사에서 가락시장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가락24’의 지속 발전을 위한 상품 판로확대, 홍보 마케팅, 대외적 인지도 향상, 신규 상품 개발 지원 등 민-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도매시장 내 경매 등으로 거래된 상품을 온라인 전자거래플랫폼 내에서 도매시장 유통인이 직접 입점 및 판매하는 형태를 통해 유통인 판로 확대 및 구매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인 ‘가락24(www.garak24.com)’를 오픈·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사와 제휴를 맺은 네이버(스토어팜)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으로 다양한 판매업체가 입점 영업 중이며 소상공인 및 창작자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꽃’과 함께 성공적인 소상공인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사와 네이버(스토어팜)간에 체결된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전자상거래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가락24’ 쇼핑몰의 매출 확대, 대외 인지도 강화,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등으로 상호간의 지속적 성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가락시장 내 우수 농수산물에 대한 판로 지원을 통한 상생 협력에, 공사는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한 매출 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