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식 농협케미컬 대표, ‘CEO 명예의전당’ 올라
박태식 농협케미컬 대표, ‘CEO 명예의전당’ 올라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7.10.02 0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장 가격 안정 등…‘제조품질’ 부분 선정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박태식 농협케미컬 대표이사가 지난달 26일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제조 품질 부분에 선정됐다.


심사는 기초 후보군을 중심으로 경영비전과 철학, 종합적 운영성과, 인증·수상 내역, 산업-사회적 가치, 외부평가 등이 공통적으로 평가됐다.


농협케미컬은 제조 품질 개선 및 안전을 위한 노력, 농약 시장의 유통구조 개선과 가격 안정 등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16년만의 최대 폭인 3.7%의 농약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선제적 가격 인하로 업계의 동참을 유도해 전체 484억원(추정)의 영농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박태식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명예의 전당에 선정돼 그동안 제품 품질 향상과 가격 안정화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 품질의 작물보호제 제조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농협이 100% 출자해 농업인이 주인인 회사로서 농업인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우수 작물보호제(농약)를 공급하고, 농약 가격 안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농업인 경제안정과 실익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