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청북도는 구름마을사람들영농조합(대표 송남수)을 ‘2017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충북대표 마을기업으로 최종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7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는 27~29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마을기업 박람회 기간 중에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최우수 2개, 우수 5개, 장려 10개 등 총 17개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날 선정된 기업은 재정인센티브와 더불어 기업과 상품에 대한 홍보지원, 판로개척 및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우수 마을기업 경진대회가 시작된 2011년 나눔과기쁨(옥천), 2015년 하늘농부(청주), 2016년 솔뫼유기영농조합(괴산) 등 3개의 마을기업이 입상하는 등 마을기업육성 노력 및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대희 도 경제정책과장은 “우리도 마을기업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도록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형 마을기업 성공모델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