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5주년 축사-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창간5주년 축사-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
  • 편집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7.10.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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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목마름 해소하는 정론지 발돋움하길

우리나라 농업인의 위상과 농업의 순기능을 발굴해 대변하고, 미래 농업이 나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는 등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우리 농업·농촌은 시장개방의 가속화, 농촌인력의 고령화 등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정부의 각종 농업 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농업인을 비롯한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소득 증대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한국농업신문의 역할은 실로 중요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식품 소비패턴 변화로 인해 쌀 소비가 급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편하고 건강에 좋은 쌀 가공품들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국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등 쌀 산업은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렇게 소비구조가 다변화되고 있지만 소비자의 요구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앞으로도 쌀전업농을 포함한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관련업계의 정보의 목마름을 해소에 나가는 정론지로 더욱 발돋움하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농기평에서도 국내 쌀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생산 기술과 상용화 연구개발 등을 통해 쌀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신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5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애독자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