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홍콩 식품축제서 한국 농식품 대대적 홍보
aT, 홍콩 식품축제서 한국 농식품 대대적 홍보
  • 유은영 you@newsfarm.co.kr
  • 승인 2017.11.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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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콕 인근 공원에서 소비자체험홍보행사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aT가 홍콩 식품축제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에 걸쳐, 홍콩 몽콕 인근의 야외공원(Fa Hui Park)에서 홍콩식품위원회(Hong Kong Food Council) 주관의 제2회 홍콩식품축제와 연계한 소비자체험홍보행사를 개최했다.


aT는 행사 참가국가 중 가장 큰 규모로(총12개 부스 / 108㎡) 국가관을 준비했으며, 홍보관을 4개 테마(미래클관, 신선품목관, 웰빙 및 기능성 식품관, 트렌디관)로 구성·운영하고, 8개 부스의 수입업체관을 별도로 운영해 실질적인 소비연계를 도모했다.


또한, 홍콩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전문셰프가 일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했다.


aT 홍보관에서는 당조고추, 인삼칩, 과일동결건조칩 등의 ‘미래클관’, 배, 사과, 포도, 단감 등의 ‘신선품목관’, 유제품, 건강보조식품, 유아용 식품 등의 ‘웰빙 및 기능성 식품관’, 인삼류, 삼계탕, 김, 라면 등 수입업체 히트상품 위주의 ‘트렌디관’ 을 운영했다.


행사가 개최되는 Fa Hui Park 야외공원은 제1회 홍콩식품축제 개최 당시 약 25만 명의 인원이 방문한 몽콕 인근의 인구 밀집지역으로써 행사장소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지재 aT 홍콩지사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홍콩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 이라며, “이번 소비자체험홍보행사 참가를 계기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수출반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