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5개점에서 전통주 16종 시음행사
홈플러스 15개점에서 전통주 16종 시음행사
  • 유은영 you@newsfarm.co.kr
  • 승인 2017.12.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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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홈플러스(대표 임일순) 수도권 주요 15개 점포에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전통주 16종을 선보인다.


이를 기념해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전통주 시음행사를 마련한다. 지역 명품 막걸리 8종, 2017 우리술 품평회 입상 전통주 등 전국팔도 유명 전통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전통주 행사를 운영하는 홈플러스 15개점은 평촌/ 야탑/ 월드컵/ 북수원/ 부천상동/ 영등포/ 동수원/ 합정/ 인천논현/ 중동/ 금천/ 동대문/ 김포/ 강동/ 강서 등이다.


국내산 쌀 100%로 제조해 저온에서 완전숙성 과정을 거친 ‘회곡막걸리(경상북도 안동)’, 2017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산양산삼막걸리(경기도 광주)’, 햅쌀과 솔잎으로 식품명인이 제조한 ‘솔송주(경상남도 함양)’,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리큐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담솔(경상남도 함양)’, 제주도 우도산 땅콩의 고소한 맛과 향을 살린 ‘우도땅콩전통주(제주도 우도)’ 등이 대거 선보인다.


이 기간 행사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 전국팔도 유명 지역 전통주(12월 1일~7일), ▲ 우리술 품평회 입상 전통주(8~14일), ▲ 연말연시 함께 즐기기 좋은 전통주(15~22일) 등 각 주차별 무료 시음행사도 마련해 전통주 저변 확대해 기여할 방침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지녔음에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전통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술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