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호 얀마농기코리아 서부서비스센터장]머신다운 최소화·품격있는 서비스 실현
[진현호 얀마농기코리아 서부서비스센터장]머신다운 최소화·품격있는 서비스 실현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7.12.13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센터, 8대 콤바인 한 번 정비 가능
농기계 수리·관리 셀프케어 교육 진행
충남의 중심인 공주서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빠른 서비스 전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남지역에 빠르고 정확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얀마농기코리아 서부서비스센터가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서부서비스센터장은 베테랑 정비사 진현호 과장이 맡아 농기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해 정비한다.


또 진현호 센터장을 포함한 얀마 1급 정비사 2명과 직원 2명 총 4명이 상주해 고객 서비스를 대응한다. 이를 통해 얀마는 프리미엄 농기계에 맞는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진현호 센터장은 지난 2008년 입사후 10년 동안 충남지역에서 고객 서비스에 대응하고 농가와 대리점의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충남 전역에 더욱 빠른 서비스를 실시하고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각오다.


“충남은 간척지를 중심으로 주요 고객들이 분포한 지역입니다. 대리점 수는 적더라도 국내 매출의 2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지역입니다. 이에 서부서비스센터는 충남의 중심인 공주에 준공돼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빠른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기존 농기계 수리를 위해 최장 2시간이 걸렸던 거리가 1시간 또는 30분 이내로 단축됐다. 이런 시간 단축으로 진 센터장은 고객들이 기계멈춤(머신다운)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얀마 농기계의 품질은 많은 고객들이 인정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고장이 없는 기계는 없습니다. 특히 농작업을 수행하는 농기계는 더욱 그러합니다. 이에 프리미엄 농기계 판매에 그치지 않고 AS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에게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합니다.”


이런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센터 정비동에서는 8대의 콤바인을 한꺼번에 정비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했으며 손실된 부품도 즉시 교환할 수 있도록 여분의 부품도 상당량 확보했다.


또 연수동에서는 고객과 대리점, 수리기사를 대상으로 농기계 관리와 수리 등에 관한 교육도 연중 추진한다.


“얀마에서는 프리미엄 농기계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가정비(셀프케어)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조작과 정비, 긴급상황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알려드리고 있지요. 앞으로 연수동에서는 이런 교육들을 진행해 고객들이 좋은 기계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한편 진 센터장은 겨울철 농기계 관리로 베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단자를 분리해 둘 것과 습기로 인한 녹 발생 방지를 위해 연료탱크를 채워줄 것, 농도에 맞는 냉각수 사용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