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일즈성공학협회, 정책자금실무컨설턴트 전문가 양성·자격 부여
한국세일즈성공학협회, 정책자금실무컨설턴트 전문가 양성·자격 부여
  • 한지원 sushinhan@naver.com
  • 승인 2017.12.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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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한지원 기자) 중소기업의 가장 큰 고민은 자금조달이다. 정부에서는 기업의 성장성과 기술력을 높여주기 위해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에 융자, 출연, 보조, 보증, 출자 등의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지원 사업을 행하는 재원을 중소기업 정책자금이라고 한다.

 

정책자금의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격과 목적에 맞게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올바르게 판단하고 사용할 수 있게 제대로 된 정보가 제공될 필요성이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정작 잘못된 정보로 인해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기도 한다.
 
이에 한국세일즈성공학협회는 ‘정책자금실무컨설턴트’ 자격을 만들었다.
 
안규호 대표는 “기업과 정부 사이에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이들이 많아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기업과 정부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며 “한국세일즈성공학협회는 정책자금실무컨설턴트 자격증 발급을 통해 정부 지원 자금정책을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이 올바르고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무 자격을 부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세일즈성공학협회에 따르면 정책자금실무컨설턴트는 정부지원사업의 정보와 효과적인 활용 전략을 중소기업에 정확히 전달하고, 정부지원사업을 중소기업에서 올바르게 판단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특화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안 대표는 “기업에서 정책자금을 신청하고 융자심사에서 탈락하면 6개월간 재신청이 불가하기 때문에 신청할 때 신중을 기하는 게 중요하다”며 “정책자금실무컨설턴트는 중간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과 유망성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