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이천 쌀 문화축제’ 10월 30일 개막
최우수 ‘이천 쌀 문화축제’ 10월 30일 개막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3.07.22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진위 “체험형 대동놀이 프로그램 선보여”
제15회 이천 쌀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천 쌀 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이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이 같이 올해 축제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천 쌀 문화축제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의미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대동놀이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주제는 ‘맛스런 내음이 너울~ 흥겨운 어깨는 둥실~’로 정하고 축제장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기간 중 매일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햅쌀 대동놀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마솥 쌀 밥 짓기와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세계 쌀 요리경연, 거북놀이, 용줄다리기와 같은 이천 쌀 문화축제 만의 고유한 프로그램을 완성시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서 즐기는 100% 체험 형 대동놀이 프로그램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임금님표 이천브랜드 홍보관에서는 이천 쌀의 우수성을 살펴 볼 수도 있다. 또 외국관광객에게는 우리나라 농경문화를 즐기게 하는 문화 관광 축제로서 손색이 없도록 축제 가이드 방안이 마련된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지난 2001년 처음 소규모 지역행사에서 출발한 이천 쌀 문화축제가 지금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열리고 있다”며 “쌀 문화축제가 이 만큼 내실 있게 성장 할 수 있었던 큰 비결은 바로 이천 시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