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영업현장서 직원과 소통
손태승 우리은행장, 영업현장서 직원과 소통
  • 유은영 you@newsfarm.co.kr
  • 승인 2017.12.3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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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영업일 종무식 실시
건의사항 청취.소통의 시간 가져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 행장은 29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일선 영업본부를 찾아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가졌다.


이번 종무식은 손 행장이 취임시 강조했던 소통과 화합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일선 영업본부 산하 영업점 직원 중 직급별로 총 25명을 선정해 은행장이 직접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새해 은행장에게 바란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영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여과없이 전달하고 은행장과 직원이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행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전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손 행장은 평소에도 직원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며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있다.


한편 손 행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송년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해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 글로벌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하나의 끝이 또 다른 시작으로 이어지듯, 올 한해 부족했던 점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는 연말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