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쌀전업농, 사랑의 쌀 100포 쾌척
부안군쌀전업농, 사랑의 쌀 100포 쾌척
  • 황보준엽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1.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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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100포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사)한국쌀전업농부안군연합회(회장 서규석)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쌀을 쾌척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부안군연합회는 지난달 29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대회의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천년의 솜씨’ 100포(10㎏)를 기탁했다. 연합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월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세대 당 1포씩 총 100세대에게 전달됐다.


서규석 회장은 “동절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쌀전업농부안군연합회는 지난해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를 출품해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전국쌀품평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쌀이라는 영예를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