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훼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개최
한국화훼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개최
  • 유은영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1.1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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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훼산업 발전 전략 모색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화훼학회(한국화훼산업육성협회)는 11~12일 무주 토비스콘도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한국화훼학회가 1991년 발족한 한국화훼연구회에는 대학교수와 국립 또는 사립 연구기관의 연구자들, 생산업자 및 유통업자, 관련 기관 및 관련 업체 담당자 등 화훼관련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회에서는 국내.국제 학술발표를 주관해 화훼연구를 향상시킬 뿐 아니라, 각종 심포지움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 화훼인들의 권익과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신뢰성 높은 화훼통계 생산의 필요성 ∆화훼연구 현황과 방향 ∆화훼종묘 산업 현황과 전망 등을 골자로 한국화훼산업의 현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그에 대응하는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아울러 한국화훼학회는 2018년부터 국제원예학회가 후원하는 3개의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앞두고 있다. ∆2018년 3월 국제난심포지엄(IOS 2018) ∆2019년에는 국제 구근류 및 다년초 심포지엄 ∆2020년에는 관상식물유전자원 국제심포지엄(국립수목원)이 개최된다.


임기병 한국화훼학회 회장은 “저평가된 집계액을 바로잡고, 생산액을 판매액으로 환산한 시장규모와 수입되고 있는 화훼액의 누락분을 합산하면 우리나라 화훼시장규모는 약 3조5000억~4조 정도이다"며 "오는 3월 국제 난 심포지엄 및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화훼연구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